“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사무국장으로써 맡겨진 소임과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되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앞으로 지역의 환경보호와 환경실천운동에 더욱 노력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힘닿는데 까지 열심히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22일 보성 서재필 기념공원에서 열린 제22회 세계 물의 날 행사에서 전남지사 표창을 받은 박종원 사무국장의 표창 소감이다.

박 사무국장은 평소 담양JC를 비롯한 여러 사회단체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다방면으로 봉사하고 있으며, 특히 민선5기에 들어 새롭게 출범한 (사)생태도시담양21협의회 사무국장을 맡아 담양군의 생태도시 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의 생태자연환경과 문화유산 보호, 환경실천 운동에 남다른 열의로 봉사하고 있는 등 환경보호의 파수꾼으로 그 소임을 다하고 있다는 평이다.

박 사무국장은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문화유산이 풍부한 담양은 세계적인 생태환경을 가진 명품고장으로 자리매김할 충분한 가치가 있어 앞으로 담양군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담양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사랑하는데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 장광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