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봉근)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 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12월 첫째 주부터 시작된 컴퓨터교실은 벌써 20명의 주민이 ‘컴퓨터정복’에 열중하고 있다. ‘컴퓨터 컴字도 모르는’ 초보자부터 편집 정도는 거뜬히 해낼 수 있는 중급반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이면 배움의 열기로 뜨거운 컴퓨터 교실은 농촌 정보화 활용능력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교육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항상 컴퓨터를 곁에 두고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배우질 못해 시대에 뒤처지는 느낌이었는데 이렇게 배우게 돼 너무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대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무료 컴퓨터 교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