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이민호)는 지난 2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업무방향에 대한 각오와 결의로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을 마친 이민호 소방서장 등 30여명은 창평면 광덕리에 위치한 온누리재활원에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펼쳐졌다.

2013년 새해 첫 번째로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재활원 거주자를 위해 화목보일러 뗄감용 나무제공, 입소자 편익증진을 위한 생활용품 제공,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및 화재안전점검 등으로 이뤄졌다.

소방서 이민호 서장은 “사회취약계층 봉사활동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남들이 꺼려하는 일까지 찾아가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영길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