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임산부의 건강한 산전·후 관리와 안전한 분만을 위해 '아기사랑 엄마사랑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보건소내 아토피 예방센터에서 ‘아기사랑 엄마사랑 건강교실’ 운영을 시작으로 임산부의 건강과 안전한 출산을 돕기 위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오는 11월 8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주 1회 3시간씩 4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임산부 건강관리를 비롯해 모유수유 방법, 태교, 아기마사지, 육아 관련 소품 만들기, 임산부 요가 등 출산과 육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임산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임신과 출산·육아의 정보를 다루는 만큼 부부동반 참석을 권장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건강교실을 통해 어머니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만족도 조사를 통해 임부들이 원하는 주제와 운영 방법을 모색,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과 육아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고 밝혔다./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