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난 16일 “더 나은 경제, 더 좋은 복지담양” 건설을 목표로 지역발전에 부합하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평가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금까지 정부부처 및 전남도 공모사업과 각종기관 평가에서 총 44건에 선정돼 313억원의 국·도비 등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농식품분야 공모에서 2012 산지유통종합 5개년 사업,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시설원예품질개선사업 등에서 168억여원을 확보함으로써 지역농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일조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

이날 보고회에서 최희우 부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13억여원의 국?도비 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한 공직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앞으로 2013친환경광역단지조성사업(80억원), 지역전략식품 육성사업(60억원), 2014향토산업육성사업(30억원) 등 현재 진행 중인 공모사업의 내용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사업 선정율을 증대시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달성한 공모·평가사업 63건 408억원 국?도비 확보 성과에 버금가는 실적을 거양하기 위해 실과 단소간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철저한 사전 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야별 공모사업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