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베어와 트릭아트가 함께 하는 환상여행, 담양 테지움테마파크로 오세요”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 인근에 담양군의 랜드마크 역할이 기대되는 친환경 복합 뮤지엄 형태의 대규모 관광 테마파크가 드디어 문을 연다.

(주)담양 테지움테마파크(대표 박천기)에 따르면 담양읍 학동리 97번지 메타 가로수길 일대에 오는 28일 개관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교육·체험·재미(FUN)’를 모토로 한 호남최초의 체험형 테마파크인 ‘담양 테지움’에는 히든트릭아트(Trick art) 뮤지엄, 테디베어(Teddy bear) 뮤지엄, 포토존, 분수광장, 야외물놀이시설, 기념품 판매점, 푸드/편의시설 등이 대거 들어선다.

아울러 뮤지엄 개관과 함께 선보일 어드벤처 광장에는 대형 바이킹, 범퍼카, 아쿠아볼, 패딩보트, 회전목마 등 대규모놀이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 중심의 복합레저 공간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전시관 1층 테지움은 다양한 동물들과 함께하는 미션수행을 통해 예술적 감흥을 키우고 우정을 쌓아가는 사파리존과 바닷속 깊은 곳을 테디베어로 구현한 아쿠아존, 테디베어와 함께 하는 팝아트존으로 구성된다.

또한 대장금, 겨울연가 등 해외에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존과 대나무숲, 떡갈비, 가로수길 등 담양의 맛과 멋을 한눈에 소개하는 담양스토리존으로 꾸며진다.

또한 전시관 2층에 자리잡은 히든트릭아트 뮤지엄은 담양지역관, 명화관, Fun관, 쥬라기관, 사회관, 팝아트관 등으로 구성돼 현실에서 해볼 수 없는 상상 속 체험들을 마음껏 즐기는 등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에게 뽀통령이라는 애칭으로 불릴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뽀로로 관련 뮤지엄과 초콜릿 체험관, 한과 체험관 등 각종 체험시설들이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속속 들어 설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관련 담양 테지움테마파크 관계자는 “담양테지움은 교육과 체험 그리고 FUN(재미)이 공존하는 자연 속 테마파크를 지향한다”면서 “자연보다 더 리얼한 트릭, 현실보다 더 발칙한 풍자, 상상보다 더 유쾌한 체험을 이곳에서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