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야외 풀장에서 더위를 식히고 싶다면 지금 당장 담양리조트로 오세요.”

전직 대통령을 비롯한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이 묵고 간 곳으로 이름난 담양리조트.
‘자연과 인간의 만남, 대자연 속 쉼터’라는 모토답게 이곳은 천혜의 주변환경과 어울린 호텔과 온천이 호남 최고라 칭할만 하다.

담양리조트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내외부를 새단장, 오는 6월 2일 야외수영장을 본격 개장한다.

금성산성을 배경으로 푸른 대나숲 속에 자리한 야외수영장은 성인은 물론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물놀이와 자연학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안성맞춤 가족 피서지이다.

성인풀, 라운드 로드풀, 유아풀, 웜풀 등 여러 개의 풀장을 갖춘 담양리조트 수영장은 도심에서 느낄 수 없는 즐거움과 설레임을 담은 천연 광천수로 이뤄져 수영은 물론 몸에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25m의 길이 7레인으로 구성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는 성인풀은 물론 튜브를 타고 물에 몸을 맡기면 가만히 있어도 온천물을 따라 흐르는 라운드 로드풀에서는 느긋한 마음과 함께 편안하고 환상적인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3세 이하의 유아들이 마음대로 물과 친해질 수 있는 유아풀, 차가워진 몸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웜풀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이용요금은 (온천+수영장) 성인 1만3천원, 소인 1만1천원, 유아 1만원이며 이용문의는 담양온천(061-380-5111)으로 하면 된다.

한편 담양온천은 스트론튬을 주요성분으로 게르마늄, 황산이온, 캄슘, 리튬 등 양.음이온이 함유된 100% 천연온천수로 자연과 어우러진 노천탕에서는 일상에 지친 몸을 편안한 마음과 여유로움으로 치유하기에 제격이다.

또한 추월산과 담양호의 낭만을 한껏 품은 자연과 하나된 고품격 개념의 담양리조트는 친환경 인테리어의 한실과 양실, 커피숍, 한식당, 연회장, 세미나실, 특산품점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진정한 휴식과 휴양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