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담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최하는 「2012 Museum Festival_예술체험 그리고 놀이」를 개최한다.

이번 뮤점 예술체험에서는 ‘나도자기 너도자기 대담자기’를 주제로 초벌 된 타일 위에 자신만의 작품을 그려보는 미술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뿐 아니라 미술관 전시물을 관람하는 기회를 가짐으로써 지역 초중고 학생들로 하여금 작품감상법과 작품이해 등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감수성을 길러주는 예술체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특히 ‘창의적 체험활동’에 바탕을 둔 학교교육이 강조되고 주5일제 수업이 시행됨에 따라 학교연계 미술관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가족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주말을 이용한 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담미술관이 학교연계 주말체험 교육프로그램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폰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미술관 찾기’를 통해 대담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 정보 및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지역뿐아니라 담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좋은 여행의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담미술관의 이번 뮤지엄 페스티벌은 5월 1일(화) 문을 열어 5월 31일(목) 까지 한달동안 진행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상시체험이 가능하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