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문화원이 2012년도 문화학교를 개강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올해 담양문화원이 마련한 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지난 3월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7개 과목에 걸쳐 시행되며 각 강좌마다 관련분야 유명 인사들을 강사로 초청,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강좌는 풍물, 사진, 고전무용, 수채화, 부채춤 등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업이 이뤄지며 또한 이미 담양의 명물이 된 ‘실버악단’은 단원을 보강하고 전통가요 교육 및 봉사연주 등 전문성 강화와 함께 지역사회 행사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사진반 강좌도 올해 계속 이어진다. 사진작가 최옥수 선생의 지도 아래 진행될 사진반은 기존에 공부했던 수강생들뿐만 아니라 새로운 수강생도 대폭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한국 신무용 계열의 창작춤인 부채춤은 이미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춤으로 담양문화원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공모사업을 따낸 프로그램이다.

한편, 올해 6회째를 맞는 문화원의 담양문화예술대학은 담양 문화와 역사 공부, 문화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지역문화재 탐구 등 이론과 현지답사가 병행되는 수업이 진행된다.
올해 진행되는 담양문화원의 모든 프로그램 참가 문의는 담양문화원 (061)383-6066으로 하면 된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