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과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는 가운데 백천동우회에서 장학기금 110만원을 기탁하며 사랑의 불씨를 이어가고 있다.

구랍 26일 백천동우회 김경수 회장과 송태문 총무, 이원영 재무가 최형식 군수를 찾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1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김경수 회장은"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보살피는 온정이 필요하다는것을 절실히 느끼고있으며, 이에 어려운 가정 형편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후배들을 위해 작은 성의나마 장학금을 전달하게됐다"고 말했다.

한편 백천동우회는 담양중학교 26회 졸업생과 58년생 동년배들이 친목도모를 위해 결성한 모임으로 총 53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