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고재덕)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하는 경우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해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확산 시키고자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

이에따라 소방서는 관내 4개 안전센터에 신고센터를 설치, 신고 및 접수를 받고 접수받은 물건은 소방공무원의 현장확인 및 포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신고내용이 확인되면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또한 포상금은 1회 5만원으로 동일한 사람이 연간 300만원까지이며 신고자는 전라남도내 거주자로 한정, 의도적으로 포상금을 노리고 신고하는 사례가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대상은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폐쇄 또는 훼손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 주위에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행위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의 용도에 장애를 주는 경우△소방기본법 16조의 규정에 따른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그 밖의 피난·방화시설 및 방화구획을 변경하는 행위 등이다.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