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에 이어 담양의 대표적인 친환경 농특산물로 명성이 높은 무정면 방울토마토가 도시 어린이들의 농장 수확체험 및 견학코스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다.

무정면 안평리에서 시설원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동환(47세)씨가 지난해부터 브라이튼 영어유치원과 교류로 원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방울토마토 수확체험 행사를 펼치고 있어 무정 방울토마토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했다.

1인당 체험료 4000원에 농장에서 직접 방울토마토를 따먹고 맘껏 수확한 방울토마토를 담아 갈수있는 농작물 수확체험행사는 몇해전부터 입소문을 타며 예약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방울토마토 수확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은 “농작물 수확의 기쁨을 현장에서 농업인과 함께하고 담양 농산물에 대한 품질의 우수성과 안전성를 체험하고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방울토마토사업단 총무일도 맡고 있는 이 대표는 13년 전부터 소규모로 방울토만토하우스를 시작해 지금은 2500평의 시설하우스를 친환경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하며, 방울토마토 한알한알이 우리가족이 먹는다는 신념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