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담양읍 천변리 노인위안잔치가 벌어져 마을 어른신들이 모처럼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지난 16일 천변리 청년회(임수택)는 마을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천변 뚝방에서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대접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천변리 어르신 위안잔치’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 출신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나서 판소리, 민요, 가요 등 여흥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청년회 회원들이 어르신들을 일일이 찾아 뵙고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두호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