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면장 신성호)은 최근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석현교 구간에서 ‘꽃길 조성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김현동 부의장, 추연욱의원, 지역주민 1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2km의 꽃길 구간중 금월교부터 석현교까지 총 2km구간에 걸쳐 장미, 해바라기 등 1만5000여본을 식재했다.

또한 금성면은 그동안 조팝나무, 개나리등 장기수종 2만5000여본을 식재하고 단년생인 해바라기, 조롱박, 수세미, 여자씨 등 7000여본을 파종 육묘했으며, 15톤 차량 70여대 분량을 성토한바 있다.

금성면은 앞으로 영산강변 자전거 도로의 활용가치를 높이고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 및 강변테마형 꽃길 조성을 통해 자전거도로를 지역 관광명소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이와관련 금성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미등을 추가 식재하고 3개소의 터널 구간에 굴렁쇠, 십손이 등 넝쿨형 작물을 식재할 예정”이라며 “영산강변 자전거도로 꽃길이 메타세쿼이아길의 자연경관과 담양호와 연계한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누구나 거닐고, 달리고 싶은 곳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