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저녁 9시25분께 담양읍 레인보우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봉고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 운전자 김 모(18세)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중이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이날 사고는 학동리 쪽에서 구.대한통운 방향으로 직진하는 그레이스벤 운전자 박 모(49세)씨와 주공아파트에서 문화회관 방향으로 직진하는 김 모씨의 오토바이가 부딪쳐 발생했다.

경찰은 어두운 밤길에 양 운전자가 전방과 측방 시야를 미처 확보하지 못해 대형사고로 이어진 것은 아닌가 보고 교통신호 위반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