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도의원이 지난달 15일부터 시작된 전남도의회 2010 행정사무감사에서 돋보인 정책질의를 통해 변화하는 의원의 모습을 보여줘 주목받고 있다.

박 의원은 제9대 도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문화진흥원의 공개직원채용의 문제점을 날카롭게 지적, 방송을 비롯한 언론의 주목을 받은 가운데 관광문화국 감사에서는 앞으로 밀려들 중국 관광객이 전남으로 찾아올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질의를 통해 공감을 샀다.

특히 전남도민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F1 감사에서는 TV중개권료, 개최권료, 입장권 수익문제를 심도 있게 파헤치고 책임을 물어 전남도와 카보 대표로부터 책임을 지겠다는 다짐을 받아냈다.

또한 박철홍 의원은 지역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해 무정면 서흥리 지방도로 확포장개선 사업(65억원), 금성면 대성리 우회마을 확포장사업(4억원), 용면 장찬리 진입로 포장사업(1억원), 담양읍 연화촌 배수로사업(1억원), 담양공고 운동장 배수로사업(5천만원) 등 도비 100%사업 15건의 예산확보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