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5-B1지구 추성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수)은 연말을 맞이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수북면 주평리 김차남 할머니의 집을 방문해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허름한 집안 내부를 수리하는 등 집단장했다.

김차남 할머니는 “주거환경이 열악한데다 건강상태가 좋지 못해 도배･장판 교체는 엄두도 못냈는데 라이온스회원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추성라이온스클럽 김종수 회장은 “우리 단체의 작은 정성에 기뻐하시는 주민의 모습을 보니
봉사활동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찾아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