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에 본사를 둔 우리나라의 대표적 비타민 제조기업인 비타민하우스(대표이사 송혁)가 금성면 삼만리 소재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건립하고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

담양군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서 박준영 도지사, 최형식 군수,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타민하우스 알엔피(주)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비타민하우스알엔피(주)는 지난해 12월 전남도와 투자협약 체결 후 담양 에코하이테크 농공단지에 80억여원을 투입해 총 8천㎡ 부지에 3천㎡규모의 공장과 기업 부설연구소를 설립했다.

매년 가파른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비타민하우스(주)는 국내 3000여개의 약국, 병원의 가맹점과 1천여개의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해 1200억원의 매출액을 돌파한 우량기업이다.

한편 이날 준공식을 가진 비타민하우스(주) 제2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국내 내수시장은 물론 중국, 필리핀,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세계적인 건강기능식품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