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담양군 생활체육 읍면 및 직장·단체 골프대회가 지난 8일 담양읍 학동리에 위치한 담양다이너스티CC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담양군통합체육회(회장 김행복)가 주최하고 담양군골프협회(회장 박경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12개 읍면 및 직장·단체 20개팀 80여명 골프동호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1개 팀을 4명의 선수로 구성해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를 결정하는 단체전 경기를 진행했으며 참가한 선수 중 기록 순위에 따라 1위~3위를 결정했다.

이날 골프동호인들이 팀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겨룬 결과, 고서면이 우승을 차지해 상금 50만원(담양사랑상품권)을 수상한 가운데 수북면과 지역 골프동호회인 우리회가 2위와 3위를 차지, 각각 3O만원과 2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박경우 담양군골프협회장은“골프동호인들의 다양한 활동과 노력이 지역 골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골프가 생활체육으로 더욱 성장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