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9일 최형식 군수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업무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제48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담양소방공무원과 의용(여성)소방대원 및 소방관계자들이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군민의 귀중한 재산과 생명보호에 기여한 공로로 이동인 방화관리자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소방행정유공자 27명이 각종 표창을 수상했다.

신봉수 담양소방서장은 “제4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국 최고의 소방관서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세계 최강의 소방을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이날 기념식 행사를 마치고 담양터미널 등 주요 혼잡지역에서 소방통로 확보 훈련과 캠페인을 전개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