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의장 전정철)가 오는 15일까지 11일간 제21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최근 1년간 시행된 관내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실시한다.

아울러 군의회는 2009년 11월부터 2010년 10월까지 시행 또는 추진 중인 토목, 건축, 조림, 기타 대형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읍면별 현지확인 결과와 자료수집 과정을 거쳐 오는 15일 폐회에 앞서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군의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김현동 부의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을 편성, 관내 12개 읍면 주요 건설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반을 운영한다.

군의회는 또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을 승인하고 자치행정위원회의 '담양군 자연발생관광지 관리 조례안' 등 4건과 산업건설위원회의 '담양군 대숲맑은 한우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3건의 조례안 제·개정을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군의회는 임시회 첫날인 지난 5일 담양군 행정구역변경 추진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에 김정오 의원을 선출하고 간사에 정광성 의원을 선임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