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주민과 대화를 통한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이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이동민원실이 준비된 금성면 외추리 마을회관에는 외추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마을 주민까지 찾아와 총 70여명의 주민이 민원해결과 기초건강을 체크했다.

이날 민원과장을 비롯해 일반민원과 복합민원, 건축, 토지관리, 지적, 세무, 보건, 건설, 지적측량 등 7개분야 담당직원들의 민원 상담결과 생활민원 2건과 토목관련 민원 7건, 지적과 건설관련 민원 각각 1건 등 총 11건의 민원을 접수처리 했다.

이와 함께 보건지소와 연결해 이동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측정 등 기초건강을 체크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한편 군은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열린 민원행정을 구현하고 직접 민원인을 찾아가 민원을 해결하는 등 군민감동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매 분기별 각 읍면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이동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해결하는 참 봉사행정을 추진해 군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