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새롭게 출발하는 민선5기 군정 운영방향과 지역의 장기비전을 제시하고 주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청취,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열린 자치행정 실현을 위해 군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최형식 군수는 오는 24일 담양읍과 봉산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관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기로 했다.

군은 이번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민선 5기 군정방향과 실천의지, 담양 미래가치 창조의 비전을 제시하고 각계 각층의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불편 및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폭넓게 수렴,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친서민 위주의 정책개발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계층과 격의없는 대화행정을 주기적으로 추진, 각종 현안사업을 계획단계부터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군민 생활현장에서 해답을 찾아 나간다는 복안이다.

군은 이에 따라 각 읍･면별 초청대상을 100~150명 내외로 정하고 학교장, 파출소지구대장 농협장등 각급 기관장을 비롯 노인회장, 주민자치위원장, 부녀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이장, 주민대표 등에게 초청장을 발송키로 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민선5기 출범에 따른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군정의 참 모습을 통해 선진국형 담양만들기 ‘뉴-담양 플랜’ 실현과 군의 비전 제시는 물론 역동적인 군민들의 소리를 군정에 반영하여 효율적인 현장중심의 군정을 펼치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금번 담양군의 ‘군민과의 대화’ 개최에 따른 읍･면순회 일정을 살펴보면 8월 24일 담양읍･봉산면, 25일 고서･남면, 26일 창평면, 27일 대덕면･무정면, 30일 금성면･용면, 31일 월산면･수북면, 9월 1일 대전면 순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