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모범택시운전자회(회장 국광현)는 지난 24일 오전, 3/4분기 정기모임을 갖고 담양읍 양각교 5일시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법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국광현 회장을 비롯한 회원 40여명이 참여해 법질서 확립을 위한 오물투기, 자연훼손 행위 등을 계도하면서 시장 주변과 관방천변 정화 활동을 벌였다.

담양모범운전자회는 또 이날 캠페인을 통해 법질서 확립에 지역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안전하고 깨끗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담양모범운전자회 국광현 회장은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잘 가꾸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 모두가 실천하여야 할 막중한 책무다.”면서 “내 고향 청결 가꾸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사랑을 자발적으로 실천토록 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 관내 택시기사 40여명으로 구성된 담양모범택시운전자회는 매주 화요일 아침마다 주요 도로 곳곳에서 교통 수신호로 원할한 교통흐름을 유지시키고, 수시로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나서는 등 지역 교통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자연보호 캠페인을 실시함은 물론 대나무축제 등 지역 주요행사 때는 교통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