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7~8일 양일간 담양문화회관에서 담양･곡성･장성지역 방화관리자 349명을 소집, 방화관리자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담양소방서의 이번 실무교육은 방화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실무능력 배양을 통한 민간 자율방화관리 확립은 물론 2010년 중점 추진업무인 “화재와의 전쟁”수행 등 소방업무 추진사항에 대한 협조와 동참을 위해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담양소방서는 이날 교육을 통해 방화관리자의 임무 및 소방법령 안내, 소방계획서 작성 요령, 소방시설 유지･관리 및 사용요령, 화재사례 및 화재예방 조치사항에 대하여 설명하고 실천을 강조했다.

또 2010년 중점추진사항인 화재와의 전쟁에 따른 각 대상 실천사항, 비상구 폐쇄 신고포상제 운영, 화재보험 의무가입 추진 등 안전한 사회풍토 조성을 위해 자기(원인자)책임을 강화토록 하는 등 최근 정부와 소방관서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소개하고 안전한 사회구현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 했다.

한편 강사로 나선 박양보 예방담당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심과 주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방화관리자들이 관심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