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담양군선관위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아 공식적으로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하게 된 최형식 군수 당선자의 향후 일정에 군민들의 관심의 쏠리고 있다.

최 당선자는 우선, 당분간 지역을 순회하며 선거 기간동안 격려와 성원을 보내준 군민들과 지역원로들을 찾아 당선인사를 다닐 계획이며 오는 10일경부터는 군정 전반에 걸쳐 사전 업무파악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는 군정업무 인수인계 절차에 따른 것으로, 군은 최 당선자와 협의해 담양군문화회관 1층에 임시 접견실을 마련하고 이곳에서 당분간 해당 실과소 현안보고 및 업무파악에 나서게 된다.

이와관련 최 당선자는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와 공무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군정파악 업무를 예전처럼 정식적인 인수위원회 구성은 하지 않기로 했다” 며 “필요한 사안에 한해 해당 실무자로부터 간단한 브리핑 형식의 업무파악을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