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전 군수가 광주대 개교 30주년을 맞아 모교 및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러운 광주대인’에 선정돼 상을 받는다.

광주대총동창회(회장 김윤세)에 따르면 최형식(산업교육학) 동문은 민선 3기 담양군수로 재직하면서 죽녹원을 조성하여 연간 수백만명에 이르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속가능한 생태도시화 정책을 펼친 점이 크게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형식 동문은 담양군수 재임당시 행정자치부의 기초단체장 리더십 분야에서 전남1위 ･전국 2위로 평가받을 만큼 중앙정부에서도 인정하는 지방자치 행정전문가라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한편 광주대 총동창회(회장 김윤세)는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며 모교인 광주대의 명예를 드높인 광주대인 수상자에 최형식 전 담양군수를 비롯해 △김경옥 영광병원 이사장 △나도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건설지원단장 △우제길 서양화가 △이명자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 △유남재 선화포장 대표 △윤영균 (주)종합산전 대표이사 △장경택 전 남해화학 대표이사 등 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광주대 호심관에서 광주대 개교 30주년 기념식에 이어 열리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