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담양군지부(지부장 송제현) 어머니포순이봉사단과 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기초질서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송제현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회원들은 대나무축제 및 봄 행락철 관광객들을 친절히 맞이하자는 취지의 ‘교통질서 나부터 지킵시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피켓을 들고 읍시가지를 돌며 기초질서 운동과 함께 ‘친절한 담양을 만들자’며 지역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특히 회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주정차 안하기’, ‘운전중 핸드폰 사용 절제하기’, ‘무단횡단 안하기’ 등이 교통사고를 줄이고 행복한 가정, 더 나아가서는 담양을 사랑하는 길임을 군민들에게 홍보했다.

이번 기초질서 캠페인에 참가한 회원 김 모(55세)씨는 “다가오는 대나무축제 및 행락철을 맞이하여 군민 한사람 한사람의 작은 미소가 친절의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친절한 담양만들기에 다함께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방문이 늘어날 것을 대비,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