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담양군의원 공천 후보 경선에서는 (가), (나), (다), (라) 4선거구에서 총 8명이 공천 확정됐다.

(가)선거구에서 박종원, 윤영선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으며 (나)선거구는 추연욱, 김현동 후보, (다)선거구는 전정철, 김정오 후보, (라)선거구는 김기성, 조홍천 후보가 각각 공천자로 확정됐다.

본지는 이번 민주당 군의원 경선에서 치열한 당내 경쟁을 뚫고 최종 공천자로 확정된 8인의 후보들을 만나 오는 6.2지방선거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들어 보았다. /김관석 記者

가선구 박종원 후보
“의정활동 경험 자양분 삼아 담양발전 견인”

“이번 민주당 군의원 후보 경선에서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으로 선택해 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올립니다”

가선거구 민주당 공천자로 최종 확정된 박종원 의원은 “날씨는 바꿀 수 없지만 담양을 잘사는 고장으로 바꿀 수 있도록 다가 올 4년을 저 박종원이가 설계하겠다”면서 “다시 군의회에 들어가게 되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의 기대를 결코 저버리는 일이 없도록 신명을 다 바치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또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거치면서 우리 담양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를 한시도 잊어 본 적이 없다”며 “특히 지역의 당면과제인 교육?농업?복지?관광?경제분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가선거구 윤영선 후보
“화합 희망 감동을 주는 심부름꾼 되겠다”

“담양군민의 화합과 희망 그리고 감동을 주는 진정한 심부름꾼이 되겠습니다”

가선거구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민주당 공천자로 최종 확정된 윤영선 의원은 “당원들과 지역 유권자 여러분이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신 것은 지역발전과 담양의 미래 설계를 위해 헌신하라는 명령으로 알고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윤 의원은 또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지역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받아 의회에 진출한다면 군민들의 의견과 하나하나의 뜻을 모아 군정에 반영토록 함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멋진 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윤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우선이지만 앞으로 다가오는 6.2지방선거는 5만군민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나선거구 추연욱 후보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겠다”

“지역 유권자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1등으로 공천을 받아 생애 7번째 군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나선거구 추연욱 후보가 치열한 당내 경선 끝에 민주당 최종 공천자로 확정돼 과연 7전8기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추 후보는 “4년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지지에도 불구하고 불과 몇표차로 고배를 마셔야 했고 군민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일곱 번째 선거에 나서게 됐다”며 “오는 6.2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여러분의 진정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추 후보는 “여러분이 저를 사랑하는 만큼 저도 군민 여러분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 앞으로 저의 모든 것을 바쳐 ‘깨끗한 담양, 살기좋은 담양, 일등 담양’으로 만들어 놓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나선거구 김현동 후보
“젊음과 추진력으로 담양발전 견인하겠다”

오는 6.2지방선거 담양 나 선거구 군의원 선거에 생애 첫 출사표를 던진 전 공무원이자 지역기자 출신 김현동 후보가 민주당 후보 최종 공천자로 확정되면서 지역 정가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김현동 후보는 “저를 믿고 끝까지 성원해 주신 지역민들과 당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저와 함께 입후보해 끝까지 선전을 펼쳐 주신 동료 후보자 여러분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올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선거에 임하면서 군의원이 되면 무엇을 해 드리겠다거나 어떤 사업들을 어떻게 하겠다는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진정성 있고 행동하는 실천자적인 봉사자가 되겠다”면서 “군민 여러분의 자존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선거구 전정철 후보
“초심으로 돌아가 빛과 소금같은 존재 되겠다”

“순수한 열정으로 초심으로 돌아가 지역민들에게 빛과 소금같은 존재로서 지역발전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번 6.2지방선거 군의원 다선거구 민주당 공천자로 최종 확정된 전정철 의원은 “지역주민들과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의정은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적 서비스인 만큼 주민들이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 담양과 지역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각오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정철 의원은 또 “지난 4년동안 공부하는 의원, 대안을 제시하는 의원, 항상 주민과 함께하는 의원으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경험삼아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돈버는 농업, 잘사는 담양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다선거구 김정오 후보
“행동하는 양심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행동하는 양심으로 주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군의원 선거 다선거구 민주당 후보로 최종 공천이 확정된 김정오 후보는 “저에게 더 많은 봉사의 기회를 갖게 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시대의 흐름과 급변하는 글로벌시대을 맞이하여 우리의 농촌 현실에 맞는 더 많은 봉사를 하고자 군의원 선거에 입후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후보는 또 “군의원 되면 그동안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 경험을 바탕삼아 현장의정, 감시의정, 정책의정의 세가지 의정목표를 가지고 실천하는 의원, 군민을 위한 의원으로서 참된 봉사자가 되겠다”며 “군민이 저를 필요로 하면 언제 어디서든 듣고 뛰고 찾아가서 해결하겠다. 담양의 아들 김정오를 큰 인물로 키워 달라”고 호소했다.

라선거구 김기성 후보
“농촌 및 군정발전 위해 최선으로 보답”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이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널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농촌 및 군정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지에 보답하겠습니다”

라선거구 민주당 기초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된 김기성 의원은 “남은 선거 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김 의원은 또 “변화와 도약을 갈망하는 군민들의 바람을 망각하지 않겠다. 군민 모두와 함께 깨끗하고 신바람 나고 편하게 살 수 있는 담양을 만들고 자연과 사람과 문화가 어우러진 행복한 담양을 가꾸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번 경선에 임하면서 ▲무한경쟁에 따른 농업정책 변화 ▲가사문학권 탐방 프로젝트 실행 ▲중소기업 및 농업법인 유치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세웠다.

라선거구 조홍천 후보
“발로 뛰는 듬직한 일꾼 되겠다”

창평청년회, 방범 초대회장과 17대 대통령선거 시민사회위원회 담양군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는 조홍천 예비후보가 담양 라선거구 민주당 공천자로 최종 확정됐다.

조홍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열렬한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 유권자들과 당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올린다”면서 “경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친 여러 후보님들께도 심심한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또 “제가 만일 군민들의 신임을 얻어 군의원에 당선되면 부지런한 의원이 되겠다. 발로 뛰는 진정한 봉사, 듬직하고 성실한 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시한번 머리를 숙였다.

끝으로 조 후보는 “행정은 주민들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적 서비스인만큼 주민들이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있도록 분골쇄신, 담양과 지역발전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칠 각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