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홍 후보 김동주 후보

박철홍 민주당 담양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
“담양의 발전과 명예 초롱초롱 빛내 놓겠다”

민주당 담양 제1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된 박철홍 민선3기 담양군수 비서실장이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50% 가까운 당원들과 군민들의 지지로 이번 경선에서 압승을 거둔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당선 소감을 피력했다.

박철홍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존경하는 양대수, 김상희 후보님께 먼저 위로의 말씀 전하고 그 두 분과 곧 자리를 함께하여 그 분들을 지지해준 수많은 당원과 군민들의 뜻도 새기면서 일등만 기억되는 담양사회가 아닌 2등 3등도 기억되는 담양사회를 만들어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또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기간동안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대처해 나가겠다고”고 다짐하면서 “경선기간 동안 생긴 분열이나 갈등을 치유하고 군민통합과 상생 , 대화합을 이루는데 조그마한 역할이라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후보는 "앞으로 남은 선거기간동안 최선을 다해 잘 준비하여 마지막 남은 본선에서도 꼭 승리, 역량 있고 경쟁력 있는 도의원이 되어 담양의 발전과 명예를 초롱초롱 하게 빛내 놓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도의원으로서의 기본역할은 충실하게 이행하면서 담양의 교육, 농업유통, 관광문제는 특화시켜 사람이 넘쳐나는 담양, 잘사는 담양, 복지담양을 만들어 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후보는 “제가 도의원이 되면 담양 소통의 중심축이 되어 지역화합을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치고 싶다. 저 박철홍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소통이 되는 소통 정치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이번 민주당 도의원 선거 제1선거구 경선에 임하면서 ▲담양교육 문제 최우선 해결(군에 교육전담부서 신설, 영어타운 및 특목고 유치 등) ▲농업의 6차 산업화 적극 추진(생산 유통 가공 판매 농촌체험농촌경관산업시스템화) ▲테마형 관광자원 발굴 및 체류형 관광지화 ▲생산적 복지형 농인정책과 여성정책 기반 조성 ▲대단위 택지개발에 따른 담양읍권 인구 5만명 확보로 상권활성화 ▲문화와 과학이 접목된 첨단 문화복합산업도시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 주목을 받았다.

김동주 민주당 담양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끝까지 최선 다할 터”

민주당 담양 제2선거구 도의원 후보로 최종 확정된 김동주 전 군의원이 “오는 6.2지방선거 도의원 후보로서의 기쁨보다는 미래지향적 희망찬 담양발전이라는 명제하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동주 후보는 “그동안 깊은 관심과 사랑으로 저를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군민들과 당원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선거전 마지막까지 군민화합을 저해하는 음해성 발언이나 인신공격을 지양하고 끝까지 정책대결의 장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또 “이번 경선은 민주당의 공천과정이 지난 시대의 유물인 하향식 공천에서 군민들의 의지가 반영된 상향식 민주적인 방향으로 진일보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민주당이 새로운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신 최병환, 신동옥, 구상규 후보님들께 진심어린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후보는 “이번 민주당 후보자 공천은 오는 6.2지방선거의 1차 관문인 만큼 좀 더 성숙되고 사려깊은 생각과 행동으로 군민들과 당원 여러분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며 “끝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열과 성을 다하여 예비후보자로서 겸허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그 본분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제 지방자치도 경쟁력이 없으면 생존할 수 없으며 시대의 흐름과 함께 끊임없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고 있다. 저 역시 새롭게 역사를 써 나가는 담양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농업, 농촌 활성화와 담양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한다 ”는 의지를 피력했다.

김 후보는 끝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광역단체장에서부터 지방의회까지 압승하여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수권정당이 될 수 있는 디딤돌을 놓을 수 있도록 지역 당원들과 군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채찍, 애정어린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평소 자신이 농업인 출신임을 강조해 온 김 후보는 이번 민주당 도의원 선거 제2선거구 경선에 임하면서 ▲친환경 농축산업 정착과 실버타운 조성 등 노인요양시설 확충 ▲테마형 관광단지 및 숙박단지 조성 ▲관내 전지역 하수도 정비사업 시행 확대 ▲실버영농인 지원대책 마련 ▲친환경기업 유치에 따른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운바 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