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용과 소통의 리더십으로 군민 대통합을 이루는 생활정치를 펼쳐 나가겠습니다”

민주당 담양군수 예비후보인 최형식 전 군수가 지난 5일 지역주민과 지지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읍 천변리 하나의원 맞은편 우리들의원 2층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최형식 후보는 “이제 퇴보했던 우리 담양의 발전을 모색하고 변화와 혁신의 역량이 강물처럼 흘러 넘치는 정책비전과 리더십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다”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역발전의 틀을 바꿔 나가면서 솔직하고 책임있는 군정을 실현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최 후보는 민선 5기 군정의 기본방향을 ▲주민참여형 지방자치 ▲저탄소 녹색성장 ▲서비스형 지방정부 등 3대 방향을 제시하고 “더 나은 담양경제로 더 좋은 복지 담양을 구현하기 위해 시책발굴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최 후보는 “군민들과 함께 ‘뉴-담양 선언’을 선포해 선거전에서 불거지기 쉬운 갈등과 분열을 치유할 수 있는 대화합의 전기를 획기적으로 마련하고 이른바 담양의 희망을 담은 뉴 담양플랜(선진국형 담양만들기 경영혁신 전략)을 완성해 행복을 창조하는 위대한 담양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다짐했다.

최 후보가 구상하고 있는 ‘뉴-담양플랜’의 핵심은 “문화군민으로서의 자긍심과 군민 1인당 GRDP(지역총생산량) 2만불 시대를 앞당기고, 3만불 시대의 선진국형 담양경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진다”는 것이다.

아울러 최 후보는 “민선 3기와 4기의 주요정책과 사업을 단절시키지 않고 계승 발전시키면서 소득과 일자리, 지역 상권과 인구늘리기 등 담양 경제를 살리는데 매진하겠다”면서 “이번 6.2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할 수 있도록 강력한 힘을 저에게 모아 달라. 반드시 승리하여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최 전 군수를 비롯, 강종문 전 도의원과 유창종 전 부군수 등 3자가 당원 투표 50%, 여론조사 50%의 대결로 최종 결정된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