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의용소방대(대장 지재봉)는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용기와 희망을 나누고자 지난 10일 금성면 덕성리에 사는 최형필 씨와 석현리 김소콤 씨(다문화가정)의 집을 방문해 백미 20kg 6포와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위로·격려했다.

이날 대원들은 두 가정에 대한 집안청소와 전기수리 및 수도계량기 등을 점검하며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눴다.

한편 지난 6일에는 금성면사무소 직원들과 덕성리 야산 밑 논두렁 밭두렁 태우기에 동참해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재난과 화재현장 등지에서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김길용 택시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