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집 생오지’가 제5기 ‘소설창작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오지’는 소설가 문순태 씨(69)가 지난 2006년 남면에 위치한 2층짜리 찻집 건물을 사들여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07년부터 무료로 소설창작대학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입성한 4기 수강생 중 4명이 신춘문예에 당선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학기에는 소설창작 입문 과정인 기초반과 등단을 목표로 하는 심화반으로 나누어 교육한다.

기초반 인원은 20명으로 이달 말까지 면담을 거쳐 선발하게 되며, 심화반은 15명으로 단편 1편을 e-mail로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선발케 된다. 기초반은 오는 3월 6일, 심화반 3월 7일 개강한다.

기타 문의는 (061-381-2402, 381-2405)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