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에서 의약품 도매회사인 메디츠팜을 운영하는 이선용 대표가 사랑의 쌀을 기부해 풍요로운 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돋우었다.

담양군 보건소(소장 국금표)는 메디츠팜의 이선용 대표가 20kg 들이 백미 45포(약 180만원 상당)를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이에 보건소는 방문보건진료사업과 연계해 관내 만성질환 등으로 생활이 어렵고 홀로 생활하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 등 저소득층 가구 45세대에 이 대표의 뜻을 담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문보건진료 대상자들이 대부분 65세 이상 고령에 홀로 생활하거나 장애를 가지고 있는 등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많다”며 “이선용 대표와 같은 독지가들이 있어 이분들이 덜 외로운 명절을 맞으실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