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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 전남도당 위원장직 사임“전남도지사 경선 참여, 당헌당규에 따라 사임”
김관석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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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2.01  10:4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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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지난달 31일, 6ㆍ2지방선거 전남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당내 경선 출마를 위해 전남도당 위원장직을 사임했다.

주승용 의원은 이날 오전 전남도당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다가오는 6월 전남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경선 참여를 선언했기 때문에 당헌당규에 따라 도당위원장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남도당 위원장에 취임한 이후 ‘새로운 정치문화조성 및 여성들의 정치참여 확대, 당력강화, 정당 선진화’ 등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남도당은 도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정당, 책임지는 정당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주 의원은 또, “지난해 우리 지역 재보궐선거에서 도민들께서는 민주당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며 “그 회초리를 쓴 약으로 삼아 도민 여러분의 사랑을 받도록 더 다가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의원은 이어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영정 앞에서 했던 다짐을 잊지 않겠다”며 “그 분들께서 생전에 강조하셨던 화합, 서민경제와 햇볕정책, 그리고 지방분권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전남도당이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 의원은 “저는 강한 전남, 확실한 미래가 보이는 전남발전에 열정을 쏟기 위해 새로운 길로 나아가지만, 2010년 지방선거에서의 압승과 2012년 정권 재창출과 전남도당의 발전을 위해 언제 어떤 자리에 있든지 당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예비후보 등록시기와 관련 주 의원은 “예비후보로 등록하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해야 하나 국회의원직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민생관련 법안과 세종시 특별법 제정 등 산적해 있는 정국현안 문제와 맞물려 있어서 당과 협의를 해야 할 문제다.”고 밝혔다.

한편 주 위원장은 지난해 말 민주당의 개정된 당규에 따라 선거 120일 전(2월2일)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시ㆍ도위원장은 직을 사퇴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사퇴를 결정했다.
/ 김관석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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