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출신인 전남도의회 국령애 의원(강진ㆍ민주)이 지난 22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상임대표 강지원)가 주관한 ‘제2회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령애 의원은 지난 5ㆍ31 지방선거 당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자활, 서민고통 분담 등의 주요공약을 내걸고 전국 최초로 ‘사회적 기업 육성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령애 의원은 “전 국민적 신뢰도가 높은 NGO단체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여하는 약속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공약은 지역주민들과의 약속이니 만큼 확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더욱 원할한 소통에 힘쓸 계획”임을 밝혔다.

담양읍 만성리 태생으로 담양동초와 담양여중ㆍ여고를 졸업한 국 의원은 목포대 행정학과와 전남대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행정학 박사)을 마쳤다.

국 의원은 광주ㆍ전남발전책임연구원, 보건복지부 복지시설정보화 전문위원, 성화대학 교수, 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사회단체, NGO 및 정당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지난 지방선거에서 8대 전남도의회 비례대표에 당선됐다.

현재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 2012여수세계박람회유치특별위원회 위원, 도민과 함께하는 지방자치연구회 회장, 전라남도 문화예술진흥위원회 위원 등 왕성한 행보를 보여 주고 있는 국 의원은 오는 6ㆍ2 지방선거에서 유력한 강진군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조만간 군수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