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전남도 주관 2009년도 관광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에 따르면 “전남도가 지난해 10월 전남관광대상 선정을 위해 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친절한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수용태세 정비, 관광투자유치, 친절ㆍ청결운동 추진 등 10개 분야 50여 항목에 대해 현지 심사와 서류심사 등의 평가를 거친 결과 담양군이 우수상을 수상, 3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담양군은 관광객유치, 관광홍보물제작배부, 음식점 청결ㆍ서비스, 관광지내 화장실 청결관리, 관광인프라정비, 관광서비스 품질향상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광과 관계자는 “앞으로 역동적인 관광인프라구축과 관광상품개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차별화된 관광객수용프로그램의 운용 등을 통해 2010년에도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남도주관 관광대상 평가에서 해남군이 최우수상을 수상, 7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됐으며 담양군을 비롯 순천시와 장흥군 등 3개 시ㆍ군이 우수상을 수상, 각각 3천만원의 상 사업비를 받게 됐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