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16일 금성문화회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에는 이옹우 담양군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 신점례 여성회장, 양대수 군의장, 최화삼 의원,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이날 신임 금성의용소방대장에 취임한 지재봉 대장(58·석현리)은 “앞으로 공익을 우선하여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참된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및 소방홍보활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는 애향심을 바탕으로 남은 젊음을 지역사회 발전과 재난 예방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임한 최용선 직전대장은 “신임 대장을 비롯해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합리적인 조직운영으로 소방업무에 헌신하여 지역사회 발전과 각종재난·재해 구호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3년 임기동안 의용소방대에 헌신,봉사한 최용선 前대장과 정철원 총무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한편, 올해부터 3년간 금성의용소방대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임원진으로는 지재봉 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해 부대장에 최재만, 총무부장에 김길용, 서무부장에 정철원. 지도부장에 김태석, 예방부장에 김완수, 보급부장에 박영석, 소화반장에 최해만 씨가 각각 선임됐다. / 김상민 記者, 김길용 택시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