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서장 안병갑)는 지난 19일 출근시간대를 이용, 백동사거리에서 경찰관과 평소 교통질서 확립에 앞장서온 교통협력단체와 함께 ‘꼬리물기 근절’ 등 교차로 교통질서 바로잡기에 앞장서는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부터 경찰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통운영체계 선진화 방안’ 시행 2년째를 맞아 ‘2010년 교차로 중심의 5대 중점과제’가 추진되는 올 한해 우리나라가 교통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인식하고 새해 초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지난해 이룬 성과와 국민적 호응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5대 중점과제인 교차로 직진신호 우선원칙, 교차로 비보호좌회전 확대, 교차로 꼬리물기 근절, 회전교차로 설치 확대, 지정차로제 정착 등 홍보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안병갑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결되는 교통체계의 변화와 관련된 문제인 만큼 국민들의 혼란과 불편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