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농촌활력증진사업 인센티브 평가 설명회가 지난 20일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전남ㆍ북 농촌활력증진사업 담당공무원 1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설명회를 주관한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각 시ㆍ군 농촌활력증진사업계획의 목표 및 성과달성, 예산집행, 추진체계 및 추진실적, 사업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시ㆍ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사업간 연계를 강화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도모하고자 평가방안과 평가절차 등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 설명회에 실과소별 업무담당자 12명이 참석, 현장평가 사전 준비사항 및 시ㆍ도/중앙 평가반영 비율, 추진실적보고서 작성요령 등을 꼼꼼히 체크했으며 농촌활력증진사업 우수 지자체에 선정될 수 있도록 평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농촌활력증진사업은 지역 주도로 농어촌의 유ㆍ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하고 농어업과 식품 등 제조가공업, 체험 휴양서비스산업을 연계ㆍ육성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사업이다.

평가결과 선정된 30개 우수 시ㆍ군에는 평가결과에 따라 9억원에서 4억원까지 인센티브 사업비를 차등 지원하며, 유공기관 및 유공자에 대해서는 정부포상도 실시하게 된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