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우체국(국장 조자훈)은 지난 4일부터 공익자금 지원을 통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보험’을 시행하고 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각종 위험발생 시 충격이 큰 저소득층이 상대적으로 보험에 의한 보장이 필요 하나 보험료 부담으로 가입을 기피하고 있어 이같은 사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따라서 ‘만원의 행복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지급사유발생 시 유족위로금, 상해입원의료비, 상해통원치료비 등이 지급된다.

광주·전남지역 지원대상은 선착순 1만1천명이며, 가입대상은 저소득층(연소득이 최저생계비 150%이하) 세대주로서 건강보험료 기준 지역보험은 월 2만원, 직장보험은 월 2만5천원 이하이면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건강보험료 납입확인서, 또는 납입영수증, 주민등록등본 각 1부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 인근 우체국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