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 공직자가 똘똘 뭉쳐 2010년 풍요로운 담양의 미래를 열어 가자”

담양군은 지난 4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0년 경인년 새해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을 갖고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

주영찬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한 해 동안 전 공직자의 노력으로 군정의 역점사업 등이 차질없이 전개돼 많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격려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주 군수권한대행은 “올해는 우리 담양이 미래를 새롭게 열어 갈 민선 5기가 출범하는 해로서 어려움에 처한 군정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하는 기회와 도전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발전의 기회를 주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600여 공직자들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도전 정신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주 군수권한대행은 또 “희망은 가슴 속의 열정에서 싹트는 것이며 미래는 준비하고 도전하는 사람의 몫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경험한바 있으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위대한 ‘담양’을 반드시 이루어 내기 위해 새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고 힘차게 나아가자”고 독려했다.

특히 2010년도 군정의 핵심인 7개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풍요로운 담양의 미래를 여는 희망과 번영의 기틀을 다져 나가자며 다시한번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한편 바쁜 국회 일정속에서도 담양군 시무식에 참석한 김효석 의원은 “군수부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난 한해 차질없이 군정을 수행해 낸 여러 공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새해에도 변함없이 군민들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번 군 시무식에서는 공무원노조(위원장 박귀호)가 특별히 마련한 쌀케익을 군청 실과소 및 읍면에 각각 1개씩 전달, 경인년 새해을 축하하고 올 한해 전국 최고 자치단체를 향한 힘찬 각오을 다졌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