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년 새해부터는 여권 발급신청 시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 확인과 발급수수료에 대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군은 1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시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 확인제 등 ‘신여권통합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운영에 들어갔다.

따라 그동안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군청에서 신청서를 접수 후 도청을 경유, 여권 접수 심사를 거쳐야 했으나 이제부터는 지문대조를 통해 현장에서 본인 확인이 가능해 행정적 절차가 간소화 됐다.

또한 현금수수료 대신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어 현금인출로 인한 불편 해소와 결제시간 단축 등 여권 발급 편의 서비스도 시행됐다.

군 관계자는 “여권 발급 신청 시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확인과 여권발급 수수료 카드결제에 따라 여권 발급 접수시간 단축으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문대조를 통한 본인확인은 18세 미만과 대리인을 통해 여권을 신청하는 자는 제외되며 채취된 지문은 여권 발급과 동시에 삭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