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담양지점(지점장 김성수) 임직원 일행이 지난 15일 담양읍 양각리에 소재한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천주의 성요한 용욱노인전문요양원(시설장 정병철 원장수사)을 방문, 담양쌀 및 과일 등 성품을 기탁하고 위로 격려했다.

광주은행 김성수 지점장은 “비록 적은 정성이지만 요양중인 어르신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기를 바란다”며 “쌀값 폭락으로 시름에 젖어 있는 지역 농민들을 다소나마 돕는 차원에서 담양쌀 등을 구입,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인 천주의 성요한 용욱노인전문요양원은 노인전문요양시설로 치매, 중풍, 뇌졸중 등의 환자에 대해 전문적인 치료 및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세를 완화하고 그 가족들의 고통을 겸감시키는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 4월 개원했으며 현재 45명이 입소, 요양중이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