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담양군협의회(회장 배기술)는 오는 10일 담양문화회관 소회의실에서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을 갖는다.

자문위원 및 통일무지개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게 될 이번 발대식에는 회원들의 위촉장 수여에 이어 선서문 낭독,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회원들은 선서를 통해 통일 선진인류 국가건설을 위한 ‘통일꾼’으로서 봉사하고 헌신하고 나눔의 문화를 형성, 일조하는데 통일무지개 운동을 전개해 시민통합 선도 및 통일시대 준비도 다짐한다.

발대식 후에는 신광민 교수, 이나경 강사를 초빙해 ‘남북관계 전망과 대북정책’과 ‘최근 북한주민들의 생활과 통일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한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배기술 회장은 “시민참여형 통일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무지개회원들이 시민통합의 선도주자로서 그 변화에 앞장서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민주적 평화통일에 관한 정책을 초당적 범국민적 차원에서 수립하고 추진하기 위해 창설된 대통령 직속의 통일 자문기구이다.

‘통일무지개운동’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1인과 지역주민 6인이 함께하는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화합과 신뢰를 통해 국민통합을 이루고 선진인류국가의 도약을 견인해 나가는 운동이다. / 김완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