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 남짓 남은 2009년, 기울어가는 한해가 아쉽기만 하다.

항상 그렇듯이 지나온 세월들은 한해의 끝자락에서 아쉬움속에 보내야만 한다.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이 다가와 연말 성탄트리가 불을 밝힌다.

지난 27일 담양의 관문인 버스터미널 앞 쌈지공원에 아기애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 ‘성탄트리’ 가 불을 밝혀 희망과 사랑의 메시지를 온 세상에 전하고 있다.

황금색, 빨강색, 초록색 등 환상적인 빛의 동산을 연출하면서 또 다른 담양의 볼거리로 자리매김 하고있는 성탄트리를 바라보면서 다사나난 했던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무인년 새해에는 후회없는 시간이 되도록 정말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아울러 새해는 항상 희망찬 나날속에 5만 담양군민들의 행복이 계속되길 기원해 본다.

/ 김상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