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존경, 그리고 감동을 나누는 담양교육-
전라남도담양교육청
교육장 文 利 鍾
희망찬 2007년 丁亥年의 새아침입니다.
새로운 기대와 소망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존경하고 사랑하는 담양 군민과 학부모님, 그리고 담양 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동안 담양 교육이 ‘기본이 바로 선 교육, 학생 개개인의 기를 살리는 교육’을 실현하는 과정에 한 마음으로 동참하여 성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올해에도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주시어 담양의 교육력을 함께 높여 가자는 부탁을 감히 드리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우리 모두가 앞으로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하여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계를 정확히 예측하고, 그 시대에 알맞은 능력과 소양을 길러 나가는 일, 즉 창의력을 기르고, 세계인과 자유롭게 의사를 소통하는 능력, 높은 부가 가치를 창출하려는 도전정신과 끈기와 함께 바른 인성을 구비한 참된 심성을 가꾸는 일에 매진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를 이루어 내기 위하여 저를 비롯한 교직원 모두는 학생을 모든 교육활동의 중심에 세우고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선생님을 존경하고 따르는 교육 풍토를 조성하여 공교육의 위상을 높여나가 군민 학부모님 여러분의 가슴에 훈훈한 감동을 안겨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그러나 사람을 가르치는 일은 교육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함이 많습니다. 존경하는 어르신들과 학부모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일을 방관하지 마시고 학생의 바람직한 성장을 위하여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하는 염려와 함께 선생님들이 더욱 열심히 가르치는 데에 힘을 보태어 주시는 일에도 앞장 서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예로부터 ‘100년을 기약하려면 사람에게 투자하라’ 고 하였습니다.
지금 세계는 물론이려니와 우리나라의 각 지방자치단체들도 교육 경쟁에 앞서기 위하여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정섭 군수, 최화삼 군의회의장님을 비롯한 군정 관계자 여러분께서도 이 교육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담양 영어타운 건설’ 등 교육 분야 증액 투자를 약속해 주셨기에 더욱 힘이 솟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정해년 새해, 군민 모두에게 ‘황금 복돼지’의 상서로운 기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