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에게 초기 소득 감소분 및 생산비 차액보전으로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고 환경보전 공익기능 제고를 위해 2009년 친환경농업직접직불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지원사업 대상자는 지난 3월 농지소재지 읍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한 친환경농업인 등 2009년 친환경농업직접직불사업 선정대상자 4014명이다.

군은 이 가운데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아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 적격으로 통보 받은자(지급한도 0.1~5ha)를 대상으로 필지별로 3년간 한시적으로 지급(불연속인 경우 3회 지급)하며 인증단계 상향확대를 위해 단계별로 차등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단, 토양을 이용하지 않고 생산되는 수경(양액)재배와 3년간(3회) 지급받은 인증필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군은 현재 인증기관으로부터 통보받은 이행점검 결과를 기초로 부적격 필지 사유파악 등 재정비에 착수, 오는 29일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관내 2009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신청현황을 살펴보면 4014농가, 2,312ha(논 1798ha, 밭 514ha)에 6억8천만원이다.

아울러 군은 인증비용 지원을 통한 농가부담 경감 및 친환경농업 인증면적 확대를 위해 매년 친환경농산물 인증지원사업(사업비 1억7370만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친환경인증 농산물 생산을 통해 소비자 신뢰와 소비확대로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있다. / 김관석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