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읍 일원 수해피해 주택가 배수작업

*관방천 고수부지 정화활동

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16일 새벽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택가 등 침수지역에 긴급히 소방력을 투입, 배수작업을 실시하는 등 수해복구에 앞장 서 귀감이 되고있다.

이날 새벽 담양일원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고 밤사이 10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리자 소방서는 주택가 침수지역에 신속히 출동, 담양읍 백동리, 만성리 주택가 등 4곳에서 배수작업을 벌였으며 관방천 고수부지도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담양읍 천변리, 두곡마을에서는 부유물로 막힌 수문을 뚫어 물의 흐름을 원활히 함으로써 농경지 침수를 예방했다.

이에앞서 15일에는 전날 강풍으로 비닐하우스 2동이 파손된 월산지역에서 월산면 의용소방대원 23명이 피해농가 파손비닐 제거와 새 비닐 씌우기 등 비닐하우스 복구 작업을 도왔다.

한편 담양소방서는 장마기간 집중호우 등 기상특보 발효시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하여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피해발생시 동력펌프 등 수방장비 투입하여 피해복구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 김상민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