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6회 담양군의회(의장 양대수) 임시회가 지난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군의회는 지난 21일 임시회 개회와 함께 전년도 세입세출 결산검사 대표 위원에 김동주 의원을 비롯 이성수 세무사 등을 위촉하고 예산 집행의 적정성 및 수범사례 발굴, 개선사항에 대해 심도있는 처리를 요청했다.

또한 군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총 9건의 조례안(일부개정조례안 포함)을 처리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6ㆍ25전쟁 및 월남전 참전용사에 대해 월 2만원의 명예수당과 월 15만원의 사망위로금 지급을 주요골자로 한 참전유공자 지원조례안을 비롯 장애인생활체육 진흥조례안, 납골당, 분뇨처리, 하·폐수, 쓰레기 처리업무 등에 종사하는 공무원의 장려수당을 현행 10만원에서 16만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공무원 수당지급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농어촌복합노인 복지시설 운영 및 관리를 민간 위탁대상 사무에 추가하는 내용의 사무의 민간위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재외국민 또는 외국인이 주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투표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이다.

또한 군의회는 현재 299명의 이장정수를 303명(담양읍ㆍ봉산 각각 2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이장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도시계획세의 세율을 현 1000분의 1.5에서 1000분의 1.4로 인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군세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귀농인의 안정적 농촌 정착을 도모키 위한 담양군 귀농인 지원조례안, 가축사육의 제한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했다. / 김관석 記者